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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캘리그라피 - 엽서&책갈피 2016.10.20 3달 반 전 부터 격주 목요일 마다 진행되는 캘리그라피 동호회에 다닌다. 서울에서 부터 매번 내려오시는 김루시 샘의 글씨를 지금 배우지 않으면 서울에 올라가서 배워야 하기 떄문에 좋은 시간이라 생각하여 열심히 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ㅎㅎ 생각보다 글씨쓰기는 어렵다 나의 글쓰는 습관이 길들어져 있어서 배워도 자꾸 내 글씨를 쓴다.. 지난달에과 이번달 초를 걸쳐 쓰고 싶은 글을 연습하고 회사 앞 커피숍에서 엽서 작업을 해주셨던 샘.. 내 엽서는 바로 저 디자인... 그리고 오늘 그 엽서가 나오는 날, ㅎㅎㅎ 이주동안 열심히 기다렸다 ​ ㅣ ​두근두근 짠~!!ㅎ 같은 동호회분들이 쓰신 작품~!!! 멋지다 멋져~!! 엄지척 다들 인생작품을 만드신 듯 하다 ​아쉽게도 배송업체 실수로 내껀 배.. 더보기
이장금이 될 거예요 - 해물잡채, 차돌박이두부조림 2016.10.19 10월의 두번째 요리 동호회 시간~!! 이번 시간에는 내가 좋아하는 잡채, 오늘은 해물잡채와 반찬 한가지 차돌박이 두부 조림을 만들었다. 오늘은 퇴직자 석식이 있어서 선생님 수업만 참여하고 왔다. 조금 아쉬운 오늘 ​ 이것이 차돌박이가 듬뿍 올라간 두부조림이다. 처음에 차돌박이와 두부가 어울릴까?라는 의문이 조금 들었다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는 반찬ㅋ 두부와 차돌박이가 주 재료 이고 나머지는 양념 재료이다. 두부를 먹기좋은 크기로 펼쳐 놓아준다( 밑에 키친타올을 깔면 수분제거에 좋음)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밑간을 해준다, 두부를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하고 식용유를 두른 팬 위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차돌박이는 볶아서 담아 둔다 새로운 팬에 구웠던 두부를 올리고 차돌박이를 올려.. 더보기
월간윤종신 2016_10월 처음 (With민서) 모든 게 다 처음이라서 많이 어색하고 별로였겠지 마지막 그 인사말조차도 넌 나보다 훨씬 빛나 보여서 괜히 움츠러든 내가 미웠어 그게 더 바보 같았었겠지 늘 꿈인 것만 같아서 그게 불안했었어 내 사람 아닌 것만 같아서 내 마지막이 되고 싶다던 너를 믿지 못한 나의 잘못이겠지 뭐 그래도 난 처음이었어 밤을 새며 누굴 꿈꿔본 것도 이렇게 마구 아픈 마음도 어른스러워야 할 것 같아서 맘이랑은 조금 다른 말 했어 난 혼자여도 자신 있다고 늘 내가 더 사랑해서 지는 것만 같았어 그게 난 제일 바보 같았어 널 믿는다면 영원할 거라던 말 믿지 못한 내가 전부 망친 거야 나 그래도 너의 곁에서 너무 눈부셨던 날들 그게 다 거짓말일 린 없잖아 내 손을 보석보다 더 소중히 쥐고 말했던 그 멋진 말들도 모든 게 다 처음이었어.. 더보기
천안사업장 - 가을 이야기 ​ 2016.10.18 하늘은 높고 바람이 분다 하루 차이로 아침과 저녁의 쌀쌀함에 차가움을 온몸으로 느낀다 조금씩 나뭇잎들은 노란과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 요즘 오늘 포스팅은 가을을 맞이한 우리회사 사진이다 사무실 내 자리의 가장 좋은 점은 이렇게 멋진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단점은 알다시피 창가가 있음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는.. 그래도 요즘은 일하다 고개를 돌리면 멋진 자연의 색채들을 볼 수 있어 눈이 호강중이다 ​ 지난 푸르던 여름 날 사무실에서 찍었던 모습 우리 회사 조경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계절마다 그 계절의 예쁜 꽃을 요기 조기 심어준다는 것 눈호강이란걸 해준다 ㅎ 사진 앵글엔 나오진 않았지만 왼쪽 오른쪽 모두 나무들이 참 예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고 그냥 돌아 다.. 더보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쁨언니 결혼식,단대호수 마리스) ​ 2016.10.15 토요일 벌써 10월의 중순이다 날씨 무지무지 좋은 오늘은 쁨언니의 결혼식. 주말 아침부터 느러지게 자겠다는 나의 욕심으로 아침 8시넘어서 까지 자고있는데.. 울리는 단체방 카톡소리와 전화 벨소리~ 이런날은 그만 자고 일어나라는 것이다. 어제 미용실에 가서 했던 전문가의 손길로 머리는 드라이만 다시 하여 준비시간이 짧았으나 평소 회사갈때보다 마스카라도 하고 볼터치도 하고 ㅎㅎ 느릿느릿 준비하며 괜히 셀카 사진 한장도 찍어보는 오늘이다. 오늘 결혼식 장은 드라마 웨딩홀이다 3년전?? 언니 결혼식 때 가보고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인테리어들이 굉장히 낯설었다 ​ 오늘 너무 이뻤던 쁨언니~ㅎ 형부가 무척 긴장해 보였다. 부케는 혜진이가 슝 받았는데 남자 부토니아를 인호선배가 받았다. 주선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