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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Yoshimata Ryo - Sound Of Ocean

flereflower 인스타 사진

내가 좋아하는 꽃 꽃 꽃 ㅎㅎㅎ
너무 이쁜 폼폰국화
언제 저렇게 받아보려나 ㅋㅋ
아무래도 내가 심어수확하는게 빠르겠지?ㅎㅎ

2016.12.06

오늘 포스팅 할 음악은 요시마타 료 님의 Sound Of Ocean.

요시타마 료 님이라고 하면 내가 좋아하는 냉정과 열정사이의 OST로도 유명한 일본의 작곡가 음악작기님이시다

이번에는 푸른바다의 전설 OST에 참여하신거 같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전지현님이 인어로 나온다고 하는데.. 한번도 보지 않아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음악으로는 바다속의 신비함을 주는 느낌이다.

오보에 소리와 호른소리가 따뜻한 느낌마져 준다.

눈을 감고 숨을 크게 쉬었다 내쉬었다를 반복하여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시원해진다. 좋으다.

계속 리 플레이중...

3일내내 골골되다 이제 좀 살거 같다.

약 먹었는데도 이렇게 안자고 눈을 부릅떠고 있는거 보면 ㅎㅎ 다 나은거 같다. ㅎㅎㅎ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 하고 ㅎㅎ 열 떨어지니 살 거 같으다

너무 오랜만에 아팠던 터라.. 내가 아픈줄도 몰랐다.

열이 나는지도..  목이 엉망이 되었는지도.. 그냥 자면서 식은땀 흘리면 다 나을 줄 알았는데..

내가 너무 내 자신을 소홀이 챙겼던거 같다.. 난 항상 건강할 줄 만 알았으니깐..

아프니깐 많은걸 느끼게 해준다.. 서러움도 느끼고...나에게 더 잘 해야겠다도 느끼고

멀리서 걱정해준 부모님 언니 친구들 회사사람들 고마운 전화들

잘 기억해야겠다.. 나의 사람들.. 너무너무 고맙다

걱정마며 보내준 카톡,문자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다 보답해야겠다.

모든 경험은 나를 더 성장시키는데 좋은거라 생각한다

2016년이 가기전에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거 같아 감사하다

그리고 얼른 낫자!!

저 사진은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나오는 바나나맛 우유 ㅎㅎ

귀엽지게 웃고 있어서 나까지 기분 좋아 지게 만는 녀석 ㅎㅎ 마케팅이지만 덕분에 한번 더 웃게 된다 귀여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