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작가랑 데이트~!!(광교 앨리웨이)

2019.05.10

휴직 후 옥작가랑 두번째 데이트!!

지난번엔 화성행궁과 통닭골목의 남문치킨을 방문하고 

오늘은 옥작가 옷을 볼겸  롯데몰에 가기로 하였다.

맨날 집순이인 나에게 꽃바람을 쐬어주는 그녀~!!

휴직 초기 넘 우울했을때 전화 한 통으로 나의 마음을 알아줬던 그녀~~나에게 넘 고마운 친구이다..ㅎ

옥작가만 만나면 무슨 그런 수다를 떠는지 ㅎㅎ 

서로 중요한 말을 하는것도 하는것도 아닌데 ㅎㅎ 끝이없다.

만날때 마다 즐겁고 좋은 추억이 많이 쌓여 그녀를 통해서 좋은점도 배우고 정보도 얻고 

동네 살아 좋은친구(동네라긴 좀 멀지만 ㅎㅎ 더 근처면 더 좋을듯 )ㅎ

지난번 약속에서 늦은 나는

오늘은 늦지 않으려고 조금 일찍나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내가 좀 빨리왔나 생각하는 찰라

지하철에서 옥을 만났다 ㅎ 역시 제시간보다 빨리오는 부지런한 옥작가 ㅎㅎ 

내옆칸에 타있었다 ㅎㅎ 백화점 문열기 전부터 수다 장전하고 ㅎㅎ

롯데몰에서 모닝커피와 슈를 먹고 아이쇼핑을 하고 버스를 타고 엘리웨이로 이동하였다.

핫플이라고 해서 내가 가보자고 했는데

핫플맞나.. 머가.. 이렇게 아직없는데

공사중인데 오늘 주말인가...생각이들 정도로

​사람은 엄청 많음 도산분식의 웨이팅 줄도 너무 많고

점심으로 청국장 먹으러 갔는데 청국장집도 브레이크 타임 전까지 이미 끝났다하고;;

핫플이 맞나보네;;

식물원 써있길래 들어간 빵집 밀도

배고파배고파를 외쳐서 우린 그냥 여기서 브런치를 먹기로함

가격이 좀 사악했지만 우선 시킴 배고프니깐!!

파스타 양이 어마어마​

에그베네딕트 

맛있었음 집에서 내가했던 오믈렛이랑 다름 ㅋ​

아보카도와 연어 ㅎㅎ 둘맛잇음 ​

여기는 오상진씨 배우자 김소영아나운서의 책방 책발전소

곳곳에 친필로 추천글귀가 써있었다​

이곳의 베스트셀러2위 ㅎ 

동네있으면 자주 올거 같은 느낌있는 책방이다

내가 갔을때는 보고싶었던 오상진 아나운서가 없었다.

담에 다시가보는걸로

그때는 저 책을 사서 싸인을 받으면 좋겠군 ㅎ

신데렐라 옥과 4시까지 알찬 데이트!! 다음 데이트땐 더 좋은데 가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