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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진일심춘불견춘 (盡日尋春不見春)

2017.03.01


진일심춘

                                          

盡日尋春不見春(진일심춘불견춘)

: 종일토록 봄을 찾아도 봄을 보지 못하고


芒鞋踏遍隴頭雲(망혜답편롱두운)

: 짚신 닳도록 먼 산 구름 덮인 곳까지 헤맸네


歸來笑拈梅花嗅(귀래소념매화후)

: 돌아와 웃으며 매화가지 집어 향기 맡으니


春在枝頭已十分(춘재지두이십분)

: 봄은 매화가지 위에 어느새 와 있는 것을




'春在枝頭已十分, '봄은 나뭇가지 끝에 이미 무르익어 있다'라는 뜻으로
진리는 가까운 곳에 있음 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때가 무르익어 절정에 이름을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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