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동작 - 사바 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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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내가 가장 잘하는 요가자세 !!

사바 아사나 ㅋㅋㅋ

송장자세라고도 하는데..

심신을 안정시켜 몸을 쉬게 해 주는 자세이다.

자연스러운 호흡 상태가 계속되어

뇌파가 안정되고 마음에 평화를 느낄 수 있으며,

5분간 계속하고 나면 밤에

두 시간 동안 수면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전신의 긴장을 풀고 두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팔이 각각 몸에서 30° 각도로 떨어진 상태에서

손등이 마루에 닿게 하고 편히 눕는다.

눈을 감은 채 몸의 중심에서

먼저 다리 쪽으로 힘을 빼고 가슴과

팔의 힘을 뺀 다음 얼굴과 머리를 편안하게

두어 안정시킨다.

천천히 호흡을 하면서 2분에서 5분 정도 쉰다.

ㅋㅋㅋ 온몸에 힘 다 빼고

편히 누워있어야 하는 저 자세..

요가 안해본 누구나 다 잘할 자세이다 ㅋㅋㅋ

힘든 요가자세하고 누워있음

정말 신기할 정도로 몸에 힘이 빠져 쉬고 있음을 느낀다

나이를 먹긴 했나보다..

이렇게 내가 요가를 열심히 갈 줄이야...

블로그에 글까지 쓸줄은 ㅎㅎ

나에게 그 동안의 운동은

끊고 한달을 넘어서면

운동하는 곳에 기부하는

 기부천사였는데...

작년 12월에 시작한 요가는

일주일에 3번씩 3개월동안 개근은 아니고

정근 상을 받을 정도로

출석체크하는 중이다.

처음엔 굳었던 내 몸이 저질스러웠는데..

여전히 뻣뻣하기도 하고 힘들지만

점점 몸이 안되던 자세가 되어가고

엄청 버티기 힘든데 견디고 있는

나를 발견하며

스스로를 칭찬한다.

요일마다 돌아가면서 하는  

필라테스 소도구들이

각기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아직까진 흥미를 잃진 않은듯 하다.

(싫어하는 소도구[써클]도 있지만;;)

그래서 요즘 보수를 사고싶은데..

이녀석은 왜케 비싼지.. ㅠㅠ

집에서 뽕을 못 뽑을 것 같아 못사겠다..ㅋㅋ

(이러다 또 언제 결재 할지 모르겠지만ㅋㅋ)

그런데 필라테스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건 ㅎ

아쉬탕가요가중에서  수리아 나마스카라

수리아가 태양이란 뜻으로

태양예배자세라고 하는 동작이다.

한번에 연결하면서 하는 동작으로  A,B를 반복하는데.

몸에서 스스로 열도 많이나고 가장 유연해짐을 느낄 수 있어 꿀잼ㅎ

요가종류도 많고 요가동작 이름도 아직도 잘 모르고

또 이러다 언제 흥미 잃어서 다른거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은 기간 열심히 다니는 걸로 

글쓰며 한번 더 다짐해 본다 ㅎㅎ

요가의 마지막은~! 나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