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면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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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

세상이 온통 핑크핑크 요기저기 벚꽃이 활짝 핀 한주다~~

회사에서 셔틀버스타고 이동할 때도 진달래와 개나리 팬지가 반갑게 인사 해준다.

집앞 길가에도 벚꽃이 만개해서 봄기운을 가득 안겨 준다.

잠시 마실 나가면서 한 장 찰칵..

금요일날은 기흥으로 이사하고

토요일 오전 이삿짐을 싸러 천안에 내려갔다.

​네일샵에 남아있던 돈을 사용하기 위해

오랜만에 손톱도 블링블링하게 꾸미고...(오랜만에 네일 했더니.. 가격을 닞고 있었다ㅠㅠ

글리터 너무 비싸서.. 욕할 뻔..)

​오후에 잠시 지예언니를 만나 북면에 벚꽃 드라이브를 하러 갔다.

북면은 북쪽이라 그런가?ㅎㅎ  벚꽃이 다른데 보다 늦게 핀다.

그래서 다른 곳은 떨어질 때 즈음인 이곳은 벚꽃들이 만개한다...

​2년전에 오고 왔는데..

그새 마니 유명해 졌나보다... 2년전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차들이 가득하다..

​잠시 한쪽에 주차 후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차들이 너무 쌩쌩 달려서 사진찍기 여간 힘들다..

바람이 불면서 벚꽃비가 내리는데 너무 아름답다..

벚꽃은 역시 흩날릴 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동영상은 나중에 올려야 겠다..

이제 곧 내사랑 겹 벚꽃도 피겠구나..

잠시 돌아오는길에 삼거리 공원에 들려 여유를 느끼고 돌아왔다.

주말이 주는 여유로움이 참 좋다...

짐 정리한다고 새벽 3시에 잤는데.

. 중요한건 정리가 안되고 쓰레기만 엄청 나온 현실..

잡동사니가 왜케 많은지..대충 박스에 담아 두긴 했다.

부서를 이동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다...

아직 머가 먼지모르겠다...

분명한건 아직 심하게 정신이 없는 것과

내일부터 더 많은 팀 사람들과

 적응 해야 하는 사실이다..

이번주 부터 긍정모드 하기로 했으니...

계속 잘 되고 좋은 일만 있을 거라는 걸 잊지 말자.

모든 건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 지기 마련이니깐..

스스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가득 안겨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