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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강원도 강릉여행-첫째날


#2016.10.01

10월의 첫날 ㅎㅎ 첫날은 토요일이라 토요일부터 3일인 개천절 까지 연휴이다

10월 첫 연휴는 소희,송화와 여행가는 날이다

계획하고 숙소까지 잡았던 부산 여행은 많이 내릴거라는 기상처의 예보로 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비가 안온다는 강원도로 1박 2일 여행을 나섰다.

계획을 전혀 안세워서 사실 가기전까지도 가는건가 마는건가 했던 우리지만 어쩃는 표는 끊었고 출발은 하였다 ㅎ

10시 10분 버스를 타고 우리는 버스 맨 뒷 자석 3자리를 꿰차았다.

차가 막혀서 4시간을 예상한다는 기사님 말씀에도 우리는 여행가는 설레임 때문인지 잠 한 숨 안자고  여행을 시작하였다.

 

아침도 먹지 않아서 간단히 호두과자로 군거짓을 하고 오손도손 이야기 하다 셀카도 찍고

도착해서 이동해야할 렌트카 예악을 하였다

 

​연휴라 그런지 렌트카는 귀하기 좀 힘들었지만

캔슬된 차량이 있어서 운좋게 우리는 아벤떼를 싼 가격에 렌트 할 수 있었다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터미널 바로 앞에 있던 붕붕 렌트카에 가서 차량을 인수받았다.

출발 하자 마자 처음 갈 곳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다름 아닌 우리의 늦은 점심을 해결해줄 '작은식당 835라는 곳이 였다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더 좋았다.

늦은 3시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조마조마 했는데 생각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였다.

 

 

​식당앞에는 이미 가을이 와있었다.

여기저기 주렁주렁 달린 감들과 입구에는 국화들 까지 조용하고 가을가을 해서 무지 설레이는 이 곳

간판도 외관도 깔끔하고 잔디가 초록초록 아늑해 보였다,

 

 


들어가는 입구의 주소 글귀같다.

​냅

내부의 식탁들과 안의 인테리어들은 더 깔끔하고 일본풍의 정갈한 느낌을 주었다.

 

​드라이 플라워는 직접 만드셔서 판매도 하고있었다.

밖에 꽃들까지 참 이뻐서 그대로 집에 가지고 가고 싶은 풍경을 눈에 넣어두었다,

​이곳의 메뉴는 매운갈비,치즈매운갈비 두가지 인데 우린 둘다 맛보는걸로 두가지 메뉴를 시켰다,

음식의 맛도 간이 조금 쌜수도 있지만 맛있게 다 먹었다.ㅋ

후식도 나오는데 후식은 커피를 드립하는 소리와 함께 후식도 깖끔하고 맛있게 먹은 한끼.

 

식사후 나오는 친구들 ㅎㅎ

​친구가 찍어준 나

 

식사를 하면서 일정을 잤다. 첫번째로 갈곳은 안반데기 마을 이다,

안반데기는  1,100mm의 고산지대이며 구름 위의 땅이라고 한다

그도 그걸것이 우리는 차타고 오르막을 몇번을 해서 마을 입구에 도착하였다.

​고랭지 배추밭이 무지무지 많이 펼쳐 있는데 지금은 거의 수확을 한 상태로 보였다

공사중이고도 하여 길은 살짝 위험하기도 하단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렌트카 사장님 말씀이 여기서 사고가 제일 많이 나는데 조심히 잘 다녀오셨다며 ,,

모르면 무조건 가는거다 ㅎㅎ

몰랐으니 잼나게 잘 다녀온곳  사진만 찍고 내려가는 도중 전망대가 보여 다시 우리는 반대편 전망대로 향하였다.

​전망대 입구에는 멍에 전망대라고 표시가 있었고.

조금 걸으니 배추밭이 보였다.

멀리서 보는데도 배추밭에서 사진이 참 멋져 보였다,

 

​배추를 캐가시는 분들이 있어 물어보니

여기 있는 배추를 가져가도 된다고 관광객이신대. 본인도 칼을 가져와서 지금 캐가고 있다고 하셨다

인심 조으신 아주머니는 나에게도 배추 한통을 건내 주셨다.

건내주신 사진이 마치 내가 배추를 옮기고 있는 듯한 체험삶의 현장의 느낌이였다..ㅋㅋ'

​배추 한통을 받았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ㅋㅋ

​신난 우리들 ㅎㅎㅎㅎ

​배추 3통을 안고 우리는 날이 어두어지기 전에 얼른 전망대로 향했다.

​멀리부는 풍경들 멋지다,

배추가 다 심어져 있음 더 멋있었겠지만,

오늘 여기 이곳의 바람들 공기 푸르름  배추까지 모든것이 자연이 준 선물이다.

​안반데기에서 내려와 우리는 제 8회 강릉 커피축제장에 갔다

커피 축제를 하는지도 올해 처음 알았다.

강릉 녹색 체험센터에 가서 우리는 커피 축제를 구경하였다.

우리가 간 10월1일 이날은 세계 커피의 날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강릉의 한 커피학원에서 홍보차원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나누어 주어서

몸을 녹이며 우리는 축제를 즐겼다

​중간에 커피콩빵이 있대서 엄청기대 하고 한입했는데.. 이건만주였다 짝퉁인게 분명했다,

내일다시 우린 본점을 찾아가기로 하였다...

​가수 서영은님이 오신대서 기다리고 있었으나 시간도 늦고 언제 나온지도 몰라 15분쯤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저녁을 먹으로 향했다

​저녁을 주무진에서 먹을 계획이여서 저녁 저 먹기 전 짐을 풀려 주무진으로 향했다..

송화는 운전을 나는 숙소를 알아보았다.

역시 오늘은 연휴 ㅠㅠ 7.8군데 전화했는데 다 캔슬 되었다 어디다 전화한지도 모르고 어떤건지도 모르는 상황에
주문진 맘 게스트 하우스라는 곳에 전화를 하였는데 다행이 3명의 자리가 비었다고 하였다,

1명의 여자분이 있는 4인실이였지만 잠만 자는 곳으로 우린 손색이 없어서 그곳으로 향했다.

마침 우리가 있는곳과 얼마되지 않은곳에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금새 숙소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짐을 내려놓구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회센터 게집을 두리번두리번 거렸다

생각보다 쌘 게 가격에 우린 손쉬리 들어가지 못하고 5.6 군데 가격 흥정만 하다가.

이러다 아무것도 못먹을 생각에 물어본곳 중 가장 괜찮다는 곳에 가서 게 2Kg을 주문했다. 

아 사진만 봐도 다시 먹고싶다 너무 맛있었다  함께 나오는 반찬도 맛있구,함께한 술 한잔

송화가 말한대로 게딱지에 비벼나온 밥에 양파 장아찌 한점 ㅎ서비스 사이다와 맛있고 즐거웠던 저녁

나오는 길에 어제 오픈한 식당이여서 우리에게 수건도 3장도 받았다(물론 소희와 송화의 입김에 2장 더 주셨지만 어쨌든 득템 했다)

배부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게스트하우스로..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여정을 풀고 다음날 일정을 계획하였다.

이렇게 첫날밤이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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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날 안반데기에서 가지고온 배추3포기와 양배추 1통은 소희가 집에 가지고 갔는데

다음날 1통은 먹구 2통은 겉절이를 만들었다,

완전 먹음직 스럽다 ㅎ 소희는 겉절이녀~ㅋㅋ 손재주도 좋아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