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금이 될 거예요 - 해물잡채, 차돌박이두부조림

2016.10.19 

10월의 두번째 요리 동호회 시간~!!

이번 시간에는 내가 좋아하는 잡채, 오늘은 해물잡채와 반찬 한가지 차돌박이 두부 조림을 만들었다.

오늘은 퇴직자 석식이 있어서 선생님 수업만 참여하고 왔다. 조금 아쉬운 오늘

​

이것이 차돌박이가 듬뿍 올라간 두부조림이다.

처음에 차돌박이와 두부가 어울릴까?라는 의문이 조금 들었다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는 반찬ㅋ

 

두부와 차돌박이가 주 재료 이고 나머지는 양념 재료이다.

 두부를 먹기좋은 크기로 펼쳐 놓아준다( 밑에 키친타올을 깔면 수분제거에 좋음)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밑간을 해준다,

 두부를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하고  식용유를 두른 팬 위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차돌박이는 볶아서 담아 둔다

 새로운 팬에 구웠던 두부를 올리고 차돌박이를 올려준다

레시피에 있는 양념장을 위에 골고루 뿌려준다 

육수를 (물보다 더 진한맛이 남)을 넣구 물이 졸을때까지 불 조절을 하며 조려준다

완성된 접시에 담아준다

​

​두번째 요리는 해물잡채!

레시피는 없어서 추후에 올려야 할거 같다,

대충 눈짐작으로

해물 - 오징어,홍합,새우

야채 - 양파,파프리카(노랑,초록),부추,당근,표고버섯,느타리버섯,당면이 들어간다

당면은 2~3시간 물에 뿔려서 준비해둔다

데치기전에는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준다,

오징어 손질은 키친타올로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진다.

 

야채는 채를 치고 해산물은 한데 모아서 냄새제거를 하기위해 청주를 뿌려준다 

버섯은 양념을 하는데 표고버섯은 -간장1,설탕 1/2,후추,참기름 으로 밑간을 해두고

느리타리 버섯(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후 사용 )은 손으로 찢은후 수분을 제거하고 -소금,후추,참기름으로 밑간을 해둔다

끓는물에 당면을 삶은다(이미 뿔려 놓았기 때문에 단시간만 삶아줘도 되고

야채 조리 후에 삶아도 된다.

삶은 당면은 찬물에 헹구어 채에 받쳐 놓거나 뜨거운 상태로 채에 받쳐 바로 볶아도 된다.

당면을 미리 삶을 때는 살짝 덜 익혀서 나중에 모두 볶을 때 더 익히면 된다

당면을  볶는 이유는 당면이 부는걸 방지한다

당면 양념은  간장1, 설탕1,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양파를 볶는다(투명한 야채부터 볶안낸다)

양파에 소금을 뿌려 간을 맞추고 아삭함이 남아 있을 때 넓은 접시에 펼쳐 놓는다

버섯도 볶아 펼쳐 놓는디.

각 야채를 개별로 볶으며 개별로 소금간을 하며 야채를 볶는다,

볶은 당면 위에 야채를 올려 함께 볶는다

 

해물은 물기가 있으니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준다

데친 해물과 잡채를 같이 볶아준다

굴소스를 조금넣어서 함께 볶아준다(많이 넣음 짜다) - 색깔이 많이 까매질수 있으니 이후 간을 맞추려면 소금을 넣는다

마지막에 부추와 참기름,후추,통깨를 넣어 섞어주고 담아 낸다

완성~! 

잡채는 시간이 지나면 맛이 좀 달라진다고 하는데

 바로 먹을거면 조금 싱겁게 하고  나중에 먹을거면 좀 짜게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음식이 완성 되고 플레이팅 되기전 맛을 봤는데 어쩜어쩜 ㅎㅎ

이렇게 맛있는지 ㅎㅎㅎ선생님은 금손이심이 분명하다 ㅎㅎ 짱짱걸

성격도 어찌나 쿨하신지 ㅎ 매력적이시다

정말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을 두고 게 나는 백석동 한들본가로 향했다

백석동 숨은맛집으로 소문나 있는 이 곳은 육개장, 삼겹살이 어찌나 맛있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오오 완전 맛있다. 김치도 맛있구 육개장도 맛있다..

먹니라 사진이 참 사진 중심이 ㅠㅠ 한장만 올리도록 하자..

암튼 겹살이 정말 맛있는 집 ㅎ 다음에 또 와야지 ㅎ

 

그동안 고마웠다며 과장님께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신 주신 다육이 나에게도 하나 (사진은 내일 사무실에서)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 하는 것도 욕심인거 같다.. 매일 매일이 조금씩 변하지만 변하지 않았으면 했던...것들...

그런것들이 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