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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캘리그라피 - 엽서&책갈피

2016.10.20

3달 반 전 부터 격주 목요일 마다 진행되는 캘리그라피 동호회에 다닌다.

서울에서 부터 매번 내려오시는 김루시 샘의 글씨를 지금 배우지 않으면

서울에 올라가서 배워야 하기 떄문에 좋은 시간이라 생각하여 열심히 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ㅎㅎ 생각보다 글씨쓰기는 어렵다

나의 글쓰는 습관이 길들어져 있어서 배워도 자꾸 내 글씨를 쓴다..

지난달에과 이번달 초를 걸쳐 쓰고 싶은 글을 연습하고 회사 앞 커피숍에서 엽서 작업을 해주셨던 샘..

내 엽서는 바로 저 디자인...

그리고 오늘 그 엽서가 나오는 날, ㅎㅎㅎ 이주동안 열심히 기다렸다 ​

​두근두근 짠~!!ㅎ

같은 동호회분들이 쓰신 작품~!!!

멋지다 멋져~!! 엄지척 다들 인생작품을 만드신 듯 하다

​아쉽게도 배송업체 실수로 내껀 배송이 안되었다가 11월 초에 받은 나의 엽서



오늘 수업은 책갈피 만들기였다..

샘께서 예쁘게 꾸며주셔서 꾸미는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참 글씨가 안는다.. ㅠㅠ 연습을 안해서 겠지...

글귀를 적어옴 머하냐구요 ㅎㅎ

내가 쓴 작품... 이석원님의 보통의 존재의 나오는  좋아하는 글귀 중 하나인데....

정말 악필에 그나마 루시샘께서 꽃으로 생명력을 불어주신 작품

글씨..ㅠ 암튼 샘이 그나마 색으로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셨다..

이거 머 선물하기도 예매하다.. 그러나 나는 내일 코팅을 해야지 ^^ ㅎ

나중에 되면 색깔이 변하니깐 코팅해서 이쁘게 잘라서 사용하고 싶다

선생님께 부탁드린 작품 ㅎ 샘이 글씨를 쓰시는데 눈에서 하트가 나올뻔

팬클럽 모드로 지켜보았다~~ 넘나 이쁜 것 ㅎ

​​

이것도 샘 작품 ㅎㅎ금손 샘~~

내주변에 금손 너무많다~ 언제쯤 샘 처럼 쓸 수 있을까... 내생각엔 올핸 힘들고. 내년도.. 힘들고...

안올듯 ..ㅎㅎㅎ 그래도 다음 동호회 시간도 열심히 가장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