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

너의 이름은 - 전전전생/前前前世

2017.01.06
2017년 첫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했다..
개봉한지 며칠 안되었는데 입소문이 나서 마스터 대신 이 영화를 선택 하였다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오래전에 초속5cm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벛꽃이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영화의 타키와 미츠하 주인공이름은 나도 외울 정도.. ㅎㅎ
마지막에 엔딩까지 너무 재밌게 보았다.
또 봐도 괜찮을 듯 ㅎ색감도 너무 예쁘고 ㅎ 일본의 문화를 잘 나타내준 것 같다
실제 도쿄의 이 곳 저 곳이 그림으로 그려져 몇 년전 갔었던 도쿄가 살짝 생각나서 영화보는 내내 더 좋았다.

무스비 -  매듭-맺음

실을 연결하는 것도 무스비
사람을 연결하는 것도 무스비
시간이 흐르는 것도 무스비
전부 하느님의 힘이란다
우리가 만든 끈목도 바로 하느님의 솜씨
시간의 흐름 그 자체를 나타내는 것
점점 모여서 형태를 만들고, 뒤틀리고 얽히고
떄로는 돌아오고,멈추고, 다시 이어진다.
그것이 무스비, 그것이 바로 시간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간 것이 영혼과 매듭지어지는 것 또한 무스비


 진짜 인연이 있는 걸까..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무스비가 이 영화에서는 가장 큰 매개체인듯
OST도 참 좋으다 가사는 정말 영화를 다 보는 듯 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