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내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보이지 않는 길을 걸으려 한다고
괜히 헛수고라 생각하진 말아요
내 마음이 헛된 희망이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정상이 없는 산을 오르려 한다고
나의 무모함을 비웃지는 말아요
그대 두 손을 놓쳐서
난 길을 잃었죠
허나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내 사랑인걸요
그대 두 손을 놓쳐서
난 길을 잃었죠
허나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내 사랑인걸요
내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그대없이 나 홀로 하려 한다고
나의 이런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
나를 설득하려 말아요
와~~ 이게 얼마 만인가..
2년 7개월만인가.. 너무 오랜만에 그녀가 돌아왔다.
제목도 그녀풍의 9집 그녀 스럽다 ㅎ
그녀의 목소리도 여전하다.
시크한듯 매력있는 그녀는 내가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던 가수중 한명이다.
어렸을때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너무 좋아 했던...ㅎㅎ
이번 노래도 넘나 좋다 이번곡은 김동률님 작사작곡 곡으로
이소라님 만의 스타일로 부른 곡이다
10일 오늘 자정에 이 곡이 먼저 선공개 되었다.
사실 예전에 이소라님의 콘서트에 갔는데 그자리에 서서 1미터도 미동이 없으셔서
살짝 이게 멍미? 했는데.
노래 한곡만으로 눈물을 흘리게 되는
역시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되는 것을 보여준는 정석이라는 것을 느꼈던 적이 있다.
그 감성, 그 느낌은 며 해가 지난 지금도 느껴진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반복하여 노래를 듣고 일하는 내내 노래를 플레이 하고 싶어서 혼났다.
괴장한 중독성이 있는 노래~ 다른음악들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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