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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장금이 될 거예요 - 모듬튀김,유부초밥

2016.11.02

11월 첫 주 요리동호회 수업에 다녀왔다.

오늘은 모듬튀김과 유부초밥을 만들었다.

맨날 유부초밥은 마트에서 파는거에 당근이나 오이만 더 넣어봤는데..

오늘은 왠지 유부부터 직접 만들거 같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ㅎㅎ 진짜 유부부터 만들었다.

유부초밥안에 우엉도 들어간 맛있는 유부초밥과 모듬튀김의 시간으로 들어가보자 ㅎㅎ

레시피에 나와있는 기준은 계량스푼과 계량컵 기준

요것이 오늘 만들어볼 유부초밥이다 ㅎㅎ

레시피~!!!​

오늘의 메인인 유부녀석~!​

먼저 유부의 기름을 빼기위해서 뜨거운 물을 끓여주고 단촛물을 먼저 만든다.

단촛물 또는 배합초라고 하는데 만드는 법은  계량스푼으로 식초3,설탕2,작은큰술 소금1으로 섞어준다

잘 녹지 않으니 살짝 불에 가열하여 설탕과 소금이 녹여준다

우엉은 칼로 긁어 껍질을 벗기고 토막내어 자른 후 채를 썰어준다 → 채썬 우엉은 물에 담궈준다(갈변방지)

오이는 돌려깍고 채썬 후 다져서 소금 한꼬집을 넣은 후 절여놓는다.​

물이 끓으면 채에 받힌 유부에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을 제거한다.​

유부는 삼각형으로 잘라준다( 벌어지지 않은 유부가 있을 수도 있어서 밀대로 밀어준 후 잘라주면 좋다)

사진이 없다 ㅠ 이 동작에서 5장을 찍었는데 밀대 사진 한장을 못찍었다ㅠ 반성하자~!​

잘라놓은 유부(양이 많아졌다)​

달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하여 지단을 부쳐준다.

지단은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기름을 골고루 묻힌 후 약불에서 부친다​

흰자는 기포가 생기지 않게 알끈을 제거 해주고 부쳐준다,​

지단은 채친 후 잘개 다진다.​

소금간 해 놓은 오이는 타월로 감싸 물기를 꼭 짜준다.

지단과 오이 ㅎㅎ 곱다 ㅎ​

우엉은 기름에서 볶다가 다시물 1/2컵, 간장2, 설탕1, 물엿1, 청주1, 참기름 약간을 넣고 조린다.

약한불에서 상태를 보며 조리는데 물이 부족하면 육수를 조금씩 더 넣어주면서 조린다.    

우엉 조림을 잘게 다져 통깨를 뿌린다(그냥 조림을 반찬으로 먹어된다함)

중간에 맛봤는데 넘나 맛있음 ㅎㅎ​

밥을 나무 판에 놓구 넙게 펴주며 식혀준다.(나무가 밥의 수분을 빨아드림)

초밥집에서 많이 쓰이는 판을 선생님께서 가져오셨다. 비주얼도 좋구나 ㅎ​

뜨거울 떄 만들어놨던 단촛물을 넣구 세로로 찍듯이 비비며 섞어준다​

밥 위에 달걀 지단 우엉 오이를 넣구

섞어준다.​


유부는 육수 1/2 , 간장 2, 설탕1/2,청주1 넣구 조려준다(약불에서 약간 수분이 있는 상태까지만)​

유부를 뒤집어서 적당한 양의 밥을 넣고 모양을 다듬어 접시에 담는다 짠 ㅎㅎ​

요건 나랑 우리팀 사람들이 만든 유부초밥

유부초밥의 맛은 우엉조림이 들어가서 우엉향이 입에 퍼지는게 참 맛있었다.

오이도 씹혀 상큼하고 직접 유부도 졸이고 단촛물도 만드니

신맛도 거의 없고 시중에 파는거 보다 기름이 없고 담백한 맛이였다.

다음은 모듬튀김이다

튀김의 플레이팅은 세워서 플레이팅을 해야 훨씬 예쁘고 맛있어 보인다고 한다. ↑위에 처럼 ㅎㅎ

레시피!!​

야채들을 손질한다. 오늘 튀김에 사용할 야채들은 표고버섯.피망,쑥갓,고구마.단호박.양파.깻잎이다.​

고구마는 채깔로 다듬어 물에 담궈주고 튀기기 좋게 자른다​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끝부분의 물총을 제거 후 꼬리만 남겨놓는다.

새우 안쪽으로 사선으로 칼집을 4~5개 내어준다.​

튀길 때 새우가 등을 굽히는걸 방지하고 새우가 반듯이 튀겨질수 있도록 모양을 잡아주는 것.​​

단호박 양파 피망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고 가지는 끝부분만 잘라 부채꼴 모양을 만들어 준다​

튀김반죽은 밀가루를 사용할땐는 얼음물 계량컵1, 밀가루1(박력분),노른자1개를 넣어 반죽해주면 된다(소금간 안해도됨)

튀김가루를 사용할떄는 1:1로 찬물을 넣어 개어주면 된다.

반죽은 젓가락으로 휘졌지 않고 반죽이 덩어리 져도 되니 섞이게 져어준다.​

뜨거운 기름에 튀겨주면 된다.

튀김을 찍어멀을 소스는 가스오시와 다시마를 넣어 우려낸 국물 1/2, 간장2. 맛술1, 무즙1 넣은 소스를 찍어먹으면 된다.​

우리팀에서 만든 튀김. 정말 바삭바삭 맛있었다

버섯도 질기지 않고  표고향이 나서 너무 좋았다.

평상시에는 새우튀김이 맛있다고 새우만 먹었는데...

오늘은 피망도 맛있고 ㅎ 야채튀김이 참 맛있는거구나 하며 정말 너무맛있게 먹었다.

후식으로 과일까지 맛있게 먹었다.ㅎ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직접 만들어 보고 먹으니ㅎㅎ 손이 많이가지만 훨씬 건강에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즐거운 요리시간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