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4
오늘은 여사원 모임이 서울에서 있어서 업무중간에 퇴근해서 서울을 가야 할 상황이였다.
이번주 나는 일이 많아서 자율 출퇴근 시간을 못채워서 그냥 반차를 쓰고 기쁨언니와 먼저 서울에 가기로 하였다
한시간 반쯤 우리에게 시간이 남아서 콧바람도 쐴겸 겸사겸사 창경궁에 가기로 하였다.
혜회역 4번 출구에에서 서울대 병원쪽으로 300mm 쯤 가니 창경궁입구가 나왔다.ㅎ
가는 길목에 덩굴도 빨갛게 붉게 물들어 한장 사진을 찍었다,
짜잔~!! 홍화문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이번 주 주말까지 여행주간이라서 입장료가 천원인데 500원씩 으로 ㅎㅎ 입장 ㅎㅎ
얼마 안되도 할인 받으니 넘나 기분 좋으다 ㅎㅎ
들어가니 선생님과 학생들도 있구 옥천교과 명정전이 보였으나 우리는 오른쪽으로 틀어 대춘당지 쪽으로 향하였다
오른쪽엔 은행잎들이 떨어져서 한적하고 아름답다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고..ㅎ 콧바람이 쏭쏭 들어온다 ㅎ
길목들도 가을가을 하다
단풍들도 울긋불긋
길을 따라 창경궁 팔각칠층석탑도 보이고
단풍잎을 들어 사진도 찰칵찰칵
모과도 주렁주렁 열어서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기쁨언니랑 같이 한컷 ㅎ
다른 여사원들이 서울에 도착했다는 연락이 와서 아쉽지만 합정으로 돌아가야 했다.
나가는중에도 단풍이 예뻐서 얼른 한장 찍었다.
단풍잎도 한장씩 오손도손 들고서 ㅋㅋ
잠깐이였지만 도심속에 궁이 있다는 것 만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올때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좀더 문화재도 보고 설명도 듣고싶다.
그래서 돌아오는 토요일날 후원을 예약했다는 ㅎㅎ
창경궁과 창덕궁을 잘 보구와야겠다. 기대돼 토요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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